크레스티드게코가 키친타올을 씹거나 먹으려는 행동은 초보 보호자들이 자주 겪는 문제입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 위험성, 안전한 대처법, 재발 방지 팁을 정리했습니다.
며칠 전,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저희 집 크레 '바니'에게 밥 주려고 꺼냈는데… 갑자기 키친타올을 입에 꽉 물고 안 놓는 거예요.
당겨보면 찢어질 것 같고, 입 벌릴 때 까지 기다리는데 오히려 더 안으로 넣더라구요…
그 순간 진짜 심장 덜컥했어요.
결국 최대한 바니 입 가까운 부분만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그날은 소화 부담 줄이려고 밥도 안 줬어요. 무리하면 안 되니까요.
🧠 크레가 키친타올을 먹으려는 이유는?
생각보다 흔한 행동이에요👇
- 급여 직전이라 먹이 냄새를 종이에서 느꼈을 때
- 입으로 확인하려는 탐색 행동
- 핸들링·이동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과반응할 때
- 종이의 촉감이 호기심을 자극할 때
특히 밥 주기 직전에 이런 일이 잘 일어나요.
🛟 그 상황에서 바로 할 수 있는 대처법!
✔ 억지로 당기지 않기
종이가 찢어져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어요.
✔ 입이 살짝 벌릴 때만 ‘가까운 쪽’만 제거
강제로 떼면 되려 삼킬 가능성 높아요.
✔ 손가락은 넣지 않기
서로 다칠 수 있고, 크레 스트레스도 커져요.
✔ 삼킨 것 같으면 → 그날은 급여 중단
💩 삼켰다면? 똥으로 나올까요?
대부분은 소량이면 배변으로 잘 나와요.
하지만 아래 증상 있으면 체크해봐야 해요👇
- 5~7일 동안 배변 없음
- 배가 단단하거나 유난히 부어 있음
- 식욕 저하
- 평소보다 움직임 둔함
이런 경우엔 병원 체크가 안전해요.
🧹 이런 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안전한 해결법 두 가지 소개할게요👇
🧻 1) 크레스티드 전용 패드 사용하기
전용 패드는 두껍고 잘 찢어지지 않아서
아이가 씹거나 삼킬 걱정이 거의 없어요!
관리도 깔끔해서 정말 편해요.
단점은…
👉 가격이 살짝 부담된다는 점
그래도 안전성과 편의성 생각하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에요.
🕸️ 2) 키친타올 +루바망 조합
“그래도 난 키친타올 계속 쓰고 싶은데…” 하는 분들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루바망은 플라스틱 그물망처럼 생긴 보호망인데요,
키친타올 위에 루바망을 깔아주면👇
- 아이가 키친타올을 씹을 수 없고
- 종이 아래로 들이밀거나 파고들 수도 없고
- 급여·청소할 때 종이만 쏙 빼서 갈면 끝
키친타올의 편리함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안전성만 확 올리는 조합이라 진짜 많이 써요.

🦎 바니의 그 후
다행히 바니는 다음날 배변 깔끔하게 나오고, 지금은 완전 멀쩡해요!
저는 그 일이 있고 난 뒤 바니 집은 키친타올을 빼고
다행히 미리 사둔 패드가 있어서 바꿔줬어요!
혹시 여러분 크레도 비슷한 행동 한 적 있나요?
경험 공유해주시면 다른 보호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