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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게코에게 CGD만 급여해도 괜찮을까요? 생먹이의 장단점과 직접 피딩 경험을 바탕으로 먹이 구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크레스티드게코 먹이, 어떻게 급여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처음 게코를 입양하면
“CGD만 먹이면 된다던데?” 라는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
실제로 CGD는 게코 전용으로 만들어진 파우더 먹이라
편하게 자율급식으로 줄 수 있고, 영양소도 다 들어 있어서
그 말이 틀린 건 아니에요!
하지만 키우다 보면
생먹이 급여는 꼭 안 해도 되는 걸까?
직접 피딩을 해보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경험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CGD 단독 급여와 생먹이 병행의 장단점,
그리고 직접 피딩하면서 느낀 점까지 같이 정리해봤어요 🦗🍽️


🍓 CGD만으로 키워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CGD는 크레스티드게코의 주식으로 개발된 전용 식품이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요.
특히 성체 기준으로는 CGD만으로도 충분히 사육이 가능하고,
사육장 안에 자율급식으로 놔두는 방식도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어요.
직장인이나 바쁜 일정이 있는 분들에겐 진짜 효자 먹이죠 🙌


🐛 생먹이는 왜 필요할까?

그런데 CGD만 먹는다고 끝일까요?
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
생먹이는 게코의 사냥 본능을 자극하고,
특히 성장기 게코에겐 단백질 보충에 큰 도움이 돼요.
🟢 대표 생먹이

  • 귀뚜라미
  • 밀웜
  • 블랙워터플라이 유충 등

💡 생먹이 장점

  • 행동 유도 → 사냥 욕구 해소
  • 성장기 발육 도움
  • 식욕 자극 + 건강한 배변 유도

🔴 생먹이 단점

  • 보관이 번거롭고
  • 위생 관리 필요
  • 게코가 무반응일 수도 있음

✋ 저는 직접 피딩을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저도 CGD만 자율급식으로 줬는데요,
직접 피딩을 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라요.
아이 상태를 직접 보고 먹이도 컨트롤할 수 있어서
좀 더 관심이 가게 되더라구요 😊
저는 아직 귀뚜라미 급여는 해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파충류 카페에서 도마뱀한테 귀뚜라미 먹이 체험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집게로 살짝 흔들면 게코가 슬금슬금 다가와서 '딱'하고 받아먹는 모습이
나름 또 귀엽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집 앞에 있는 파충류 카페에서 귀뚜라미 조금씩만 사 와서 급여해보려구요!
담에 후기도 꼭 남겨볼게요! 기대해주세요 ><


🕵️‍♀️ 생먹이 급여 전 확인할 점

  • ✅ 귀뚜라미 반응이 있는지? (눈으로 쫓거나 자세 잡는 행동)
  • ✅ 소화력 괜찮은지? (급여 후 배변 상태 체크)
  • ✅ 사육장 안에 생먹이 오래 두지 않기 (게코가 물릴 수 있어요!)

그리고 CGD와 생먹이를 병행해서 급여하는 방법도 좋아요!
📆 예시 급여 루틴

  • 월·수 → CGD
  • 금 → 생먹이
  • 일요일 → CGD or 휴식

이런 식으로 리듬 있게 주면 아이 컨디션도 좋아지고
먹는 재미도 더 생기더라구요 🥰


✅ CGD 단독 vs 생먹이 병행 비교표

항목 CGD 단독 급여 생먹이 병행 급
편의성 매우 높음 ⭕ 손이 많이 감 ❌
성장기 영양 보충 한계 있음 🔸 단백질 보충 효과 ⭕
식욕 자극 약할 수 있음 🔸 사냥 반응 유도 ⭕
교감 요소 제한적 🔸 반응+관찰+피딩 교감 ⭕

🧡 마무리하며

게코는 생각보다 사육 스타일이 다양하게 가능한 파충류예요.
CGD만으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지만,
생먹이를 병행하거나 직접 피딩을 하면
관찰도 더 자주 하게 되고,
무엇보다 아이와의 교감도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요 🦎💚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생활패턴과 게코의 상태에 맞춰
먹이 급여 방식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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